벌써 2025년이 지나갑니다… 다들 어떻게 연말을 지내고 계신가요
돌이켜보면 올해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들도 꽤 많았던 한 해 같습니다. 그만큼 결실을 맺었냐 하면 그건 또 아닌 것 같지만…
천 리 길도 한걸음이라고 했으니 시작한 일을 어중간하게 끝내지 말고 천천히 한 걸음 씩 나아가고자 합니다.
이번 구매회고 글을 작성하려고 아마존 구매목록 리스트를 살펴보니 몇 가지 섹션으로 나눠 볼 수 있었습니다.
매 번 사는 생필품보다는 재미있었거나 유용했던 목록 위주로 추려보았습니다.
아마존에서 판매 중인 제품에는 링크도 달아놨으니 관심 있으시면 클릭해서 봐주세요 😎
#1. 전자기기 관련
여러분들이, 아니 제가 사랑하는 전자기기 관련 구매 목록입니다.
개발을 업으로 하고 있는 이상 새로운 전자기기를 보면 관심이 갈 수밖에 없네요.
내년에는 뭔가 더 재밌는 제품이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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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플 아이패드 프로 m4 13인치 (2024) + 애플 펜슬 프로 + 매직 키보드
- 지름신 채널에도 올렸지만, 갑자기 아이패드 병에 걸려버렸습니다.
- 애플 공홈 혹은 아마존에서 파는 신품은 너무 비싸서, 좋은 수가 없나 인터넷을 뒤져보니 GEO 샵에서 신품 중고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을 발견
- 게다가 용량을 올리면 올릴수록 가성비가 떨어지는 애플 제품을, 최고 옵션을 거의 신품의 반값에 팔고 있는 것을 보고 구매해 버릴 수밖에 없었습니다.
- 어디선가 들은 풍문이지만, 개인 사업자 등이 절세 목적으로 환금성이 좋은 애플 제품을 구매한 후, 중고로 파는 경우가 있다는데 아마 그런 물건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.
- 현재는 m5 칩이 들어간 신형 아이패드가 출시되었지만, 칩셋 자체의 성능은 이미 차고 넘치는 데다, 디스플레이는 개선되지 않았기에 만족하며 쓰는 중… 결국 최고의 유투브 / 넷플릭스 머신이 되어 버렸습니다.
- 이후 매직 키보드도 중고로 구매하여 쓰고 있습니다. 역시 비싸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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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플 애플워치 시리즈 11 + 애플 에어팟 프로 3세대
- 이건 충동 구매는 아니고.. 원래 구매하려고 발표를 기다리던 제품이었네요.
- 기존 사용하고 있던건 애플워치 시리즈 6.. 5세대 전의 제품을 사용하다 보니 배터리 리퍼를 한 번 받았음에도 배터리가 하루를 못가는 터라, 업무중에도 충전을 해줘야 했습니다.
- 새로운 애플워치는 급속 충전도 되고, 배터리 시간도 늘어서 좋네요.
- 동일하게 에어팟 프로1을 사용하고 있었으나, 배터리가 2시간 정도면 케이스에 넣어 충전해야 되어버려 새로 구매하였습니다. 노캔 성능도 좋아져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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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GREEN 【当社最小の巻き取り式充電器】45W 巻き取り式 急速充電器
- 올해는 좋은 충전기를 찾아 헤메이던 한 해였습니다. 결론적으로는 비슷한 충전기를 3개나 사 버리게 되어버렸습니다.
- 첫 번째는 CIO사의 45w 충전기입니다.
- 아마 이번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에 같은 100w 제품이 저렴하게 풀렸습니다만 제가 산 건 45w 모델입니다. 100w에 비해 좀 더 작고 가볍습니다.
- USB-C 케이블이 릴 케이블 형식으로 포함되어 있기에 별도로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점이 장점인 제품입니다.
- 하지만 이런 형태의 제품들은 까페 등에 있는 벽 콘센트에 꽃을 경우, 11자 코드의 모양과 충전기 자체의 무게 때문에 점점 아래로 내려가서 헐거워 지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습니다. 케이블이라도 당기다 보면 금방 빠지기도 하는 것도 문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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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IO 電源タップ USB付 Polaris CUBE Built in CABLE
- 그래서 두 번째로 산 제품은 일본 CIO 사의 67w 충전기
- 이 제품의 특징은 전원 코드가 달려있다는 것! 따라서 벽 콘센트에 연결하여도 헐거워져서 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.
- 게다가 후면에 전원 콘센트가 2개나 달려있기에 멀티 탭의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. 콘센트가 멀티 탭의 구멍에 딱 맞게 만들어져서 깔끔하게 정리되는 데에서 메이커가 신경 썼다는 점도 느껴집니다.
- 단점으로는 역시 USB-C 케이블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것입니다. 그리고 의외로 부피가 커서 여행이나 출장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.
- 따라서 찾고 찾다가 결국 세 번째 충전기를 구입하게 되는데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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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OLTME USB 充電器 薄型 65W PD対応
- 세 번째로 구입한 건 VOLTME의 65w 충전기
- 이건 진짜 진짜 작고 가볍습니다. 게다가 작은 사이즈에도 65w까지 충전이 가능!
- 콘센트의 튀어나온 부분도 접을 수 있기에 가방에 넣어도 걸리적 거리지 않습니다.
- 단점으로는 벽의 붙이는 형태가 되어 콘센트의 모양과 위치에 따라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. 하지만 일상 용으로 들고 다니기에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.
- 현재까지는 사용에 특별한 문제는 없었지만, 타 65w급 충전기에 비해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장기 사용 시에 내구성이 걱정되긴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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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ble Matters 2本セット 60W USB C ケーブル
- 그래서 결국은 위의 VOLTME 충전기를 메인으로 가지고 다니다 보니 USB-C 케이블도 별도로 가지고 다녀야 하게 되었습니다.
- 다만 가방에 넣고 다니다 보면 케이블은 꼬이기 마련이라 좀 깔끔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제품을 찾던 중 이런 릴 케이블을 발견
- 기존 롤 케이블과 다른 점은 양 꼬다리(?) 까지 깔끔하게 수납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. 꼬다리 보호도 된다는 점에서도 좋네요
- 케이블 매터스 브랜드는 이전부터 이더넷 어댑터 등으로 신뢰도가 있던 브랜드이기도 하고 가격도 2개들이 1400엔 정도로 비싼 편이 아니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.
- 無印良品トラベル用変換プラグアダプター
- 기존 여행용 콘센트 어댑터는 크고 뚱뚱하고 못생겨서 예전부터 불만이 있었습니다.
- 그래도 연간 2회 이상은 한국에 가는데 뭔가 가지고 다닐 만한 좋은 멀티 콘센트 어댑터가 없나 찾던 중 무인양품에서 파는 콘센트를 발견하였습니다.
- 가격은 무인양품 답게 조금 비싼 편입니다. 하지만 작고 가벼운 데다 거의 모든 나라의 콘센트를 지원하고 있어 잃어버리지만 않는다면 평생 사용이 가능해 보입니다. 두 세트를 조합하여 만드는 방식인데 설계한 사람의 고민이 느껴집니다.
- 재밌는 점은 제품에 일본에서 사용하면 안된다는 스티커가 붙어있네요. 뭔가 법적으로 인증 관련 절차가 있나 봅니다.






